[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보건소가 수비면 건강수비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6일 수비면 마을이장, 건강수비대, 동국대의과대학 교수,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내소지역건강격차해소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 자발적 참여로 걷기리더과정을 수료하거나 마을이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건강수비대원 16명을 위촉하고 건강수비대원 대표의 다짐, 동국대 교수의 수비대원의 역할, 주민자치위원회 조직구성,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건강수비대는 리더십 교육, 건강지도자의 양성과정 등을 거쳐서 지역주민의 건강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개개인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서적·사회적지지, 마을별 건강 위해요인이나 문제점 등을 보건소, 주민자치윈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건강선구자 역할을 수행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보건소, 건강수비대원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수비면 주민의 건강취약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켜서 다른지역과의 건강격차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