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19. ~ 2. 29. 공사장 80개소 대상
[고양=이기홍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재난취약시기인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덕양구 건축과 3개 점검반과 해당 건축공사장 감리자 등 현장 관계자가 관내 80개소의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시 공사장 및 주변 도로 등의 균열 및 지반침하 상태, 신축공사장 대지 조성에 따른 옹벽 등의 붕괴 및 전도 위험성, 공사장 및 주변 정리(허가 표지판 설치, 건축자재 및 폐기물, 가설울타리 등)를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관리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 등 관계자에게 즉시 개선 및 보완 조치하도록 하고, 토사면 붕괴 우려 등 취약 현장에 대하여는 고양특례시 ‘건축안전자문단’을 통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중인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축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반침하 및 융해현상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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