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 추진
오산시,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 추진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2.21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오산=최승곤기자] 오산시가 지난 19일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및 건축, 토목(토질),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 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 터파기, 거푸집 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 기계 전도 방지 초치 등 해빙기 취약 요소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및 시정 조치토록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통보했으며 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보고 및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지반 변형, 건설기계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해빙기 대비 점검이 공동주택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