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21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영양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 김화선 영양군 여성의용소방 연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취임 이현숙 연합회장을 환영하기 위한 공로패와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의 축사 및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임하게 된 김화순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2018년 임명되어 산불과 같은 대형화재 현장지원 및 실종자 수색과 같은 체력, 정신적으로 힘든 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하여 현장을 지원하였고, 지친 여성 대원들을 잘 격려하여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끝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끄는 등의 여성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이현숙 신임 연합회장은 "김화순 회장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여성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취임하는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재난현장 지원은 체력적으로 힘든 활동이지만 이현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재난현장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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