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700만 재외동포를 알린다!
재외동포청, 700만 재외동포를 알린다!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4.02.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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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그려 나아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4 국가 브랜드업 전시회‘가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사진제공=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4 국가 브랜드업 전시회‘가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사진제공=재외동포청

[인천=김만수기자]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4 국가 브랜드업 전시회‘가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700만 재외동포, 우리가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27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

2009년부터 지속 가능한 올바른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국가의 브랜드를 높이는 취지로 연합뉴스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주최해 온 본 전시회를 올해는 특별히 재외동포를 주제로 재외동포청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700만 재외동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과 기록물 등을 전시해 내국민의 동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재외동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 나아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회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역사를 소개하고 동포들이 모국의 발전을 위해, 독립운동부터 경제 성장까지 먼 타국에서도 모국에 헌신하고 기여한 사례를 알려주고 한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심는 동포들의 활약상도 전해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쟁 이후 최빈곤 국가에서 현재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80여개 나라중 유럽 연합(EU) 평균 수준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를 단기간에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발전상을 조명한다.

이기철 청장은“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세계 각국의 우리 재외동포가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청장은“함께 행사를 준비한 연합뉴스와 오랜 기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온 반크의 노하우 그리고 내국민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역량을 결집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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