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 뉴스 40분’찾기 공감
[인천=김정호기자]인천메트로서비스(주)(대표이사 김석송)는 인천의 방송 주권 회복을 위한 KBS인천방송국 설립을 지지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KBS의 ‘잃어버린 인천 뉴스 40분’을 되찾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이며 SNS를 통해서도 이어질 계획이다.
22일 인천메트로서비스(주)에 따르면 캠페인은 KBS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천 관내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해당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의 지목을 받은 김석송 대표이사는 “인천의 중요한 이슈와 정보를 시민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공중파 방송국의 설립은 매우 중요하며, 이 캠페인이 인천의 방송 주권과 시민의 권리가 회복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인천의 방송 주권 회복을 위한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인천광역시의 도시정책 종합 연구기관으로, 인천 시정의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을 지명했다.
한편,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로 인천1호선 13개 역, 서울7호선 인천~부천구간 5개 역, 월미바다열차 및 인천터미널 운영 등 시설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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