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 방문··· 선진 정책 벤치마킹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 방문··· 선진 정책 벤치마킹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2.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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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안산시)

[안산=권영창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시가 선도적 외국인주민지원 정책을 추진, 내·외국인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은 2022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산시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코로나 극복’ 사례와 관련해 외국인주민 공동체 및 커뮤니티 활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이 초기 체류·정착 단계를 넘어 장기 거주하며 내국인과 어울려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회통합 방향성과 외국인주민 거주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 지역 내·외국인 간의 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통합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 선진 행정과 지역 외국인주민 공동체 및 커뮤니티의 활발한 상호문화 교류 사례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벤치마킹 방문 대상이 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일본 오사카공립대학 및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안산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할 예정으로,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이민청 유치의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가 전담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한 지 어느덧 19년 차가 됐다”라며 “우수한 정책역량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국내외 교류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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