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도의원, “행감 단골손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제는 제대로 개선해야 할 때”
경기도의회 김진경 도의원, “행감 단골손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제는 제대로 개선해야 할 때”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2.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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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대한 면밀한 관리·감독, 道 차원에서 꾸준히 챙길 것 당부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경인매일=최승곤기자]김진경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력보유여성등의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새일센터 사업은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보유여성 및 구직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내실화를 지적했었는데 뚜렷한 개선점을 찾기 어렵다면서, 그 이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되었는지에 대해 질의하였다.

경기도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광역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지속 프로그램에 대한 전면 검토 및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고민중이나 인력이나 실효성 문제에 대한 검토 등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된다”며 “내부 심층검토 및 수요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즈음 실제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취업자의 고용유지율 관리에 대해서도 개선사항을 점검하였으나 김 국장은 “이는 여가부 전산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는 항목이므로 여가부에 건의 공문을 발송하였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진경 의원은 “여가부 건의도 중요하지만, 여가부를 통한 개선이 쉽지 않다면 道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일센터는 사실상 행감때마다 지적받고 있는 내용인바,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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