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길동 퇴근길 교통사고 발생 '운전자 사망'
안산 신길동 퇴근길 교통사고 발생 '운전자 사망'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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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권영창기자]도로를 주행중이던 운전자가 2차선에 정차, 1차로 도로에 나서면서 뒷차와 충돌해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시화공단에서 안산 역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벤츠 승용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차,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와 1차선으로 이동 중 후방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충돌하면서, 반대편 도로의 울타리를 넘어 낙하하는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맞은편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2차 충돌을 가하면서 벤츠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차 충돌을 가한 운전자에 따르면, “정상적인 주행을 하던 중 갑자기 반대편 울타리를 넘어 검은 물체가 넘어왔다. 처음에는 커다란 짐 보따리인줄 알았는데 충돌하고 난 후에야 사람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퇴근시간대라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으며, 사고 현장이 양측 차선에 맞물리면서 약 30분간 양면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현장을 목격한 또 다른 운전가 김 모씨에 따르면 “1차 사고로 인해, 자칫 2차 사고위험이 뒤따르는 만큼, 일단 운전자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할 것.” 이라며,  “교통사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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