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 서구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사업으로 2024 서구도서관 한 책 도서 선정을 위한 최종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은 시민이 참여해 책을 선정하고 1년 동안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서구도서관은 올해 한 책 주제를 ‘변화’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와 김혜남 작가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중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1권을 선정한다.
최종 도서가 선정되면 한 책 함께 읽기, 저자 특강, 탐방 행사,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3일까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도서관 1층 로비와 종합자료실에서 현장 투표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추천과 선정 모두 인천시민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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