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월, 역세권개발 및 문화·체육 인프라 강화
- 곤지암, 역세권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
- 도척, 첨단산업 연구·개발단지 유치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을 안태준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대보름을 맞아 지역 유권자들과 척사대회를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는 시민들에게 지역 공약을 세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갔다.
안태준 예비후보는 오포지역 공약으로 오포-판교간 전철 연결을 언급했다. 이어 국지도 57호선 대체도로 지하화 조기 착공,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포장 조기 착공, 양벌로 1-14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조기 완공 등을 약속했다.
어린이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남부권 노인복지관 신축 등도 공약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료인프라 확대를 기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과 고산을 중심으로 중·고등학교 설립도 약속했다. 이곳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학령인구 역시 급증한 지역으로 청소년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문화체육복합시설 조기완공, 신평종합생활체육시설(가칭) 신설, 친생태적 신현천 정비 및 산책로 조성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초월지역 공약으로는 역세권개발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언급했다. 역세권개발을 통해 광주 동부와 서부 간 개발격차를 줄이고 균형감 있는 지역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또 성남~장호원 고속화도로 쌍동JC 확장 조기 착공, 수도권 광역철도(GTX-D) 노선 초월역 정차, 쌍동리 중로 3-4호선 도로 개설 조기완공, 초월(광주)~청계(의왕) 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등도 약속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유치, 초월 청소년문화의집 조기 설치,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조기착공, 신월리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도 공약했다. 곤지암 역시 곤지암역 인근 역세권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치, 물류 전문 특성화 학교(전공) 신설, 예술인 창작·교류공간 조성을 통한 창작 네트워크 구축, 유사~삼합(시도 8호선) 도로 확·포장 조기완공, 실촌~만선(국지도 98호선) 도로 확·포장 조기완공, 건업~상품(국지도 98호선) 도로 확·포장 추진도 약속했다.
도척에는 첨단 산업 연구&개발(R&D) 단지 유치, 유정호수 명품둘레길 조성 조기완공, 도척작은도서관 운영 강화, 태화산 유아숲체험원 조성 조기완공, 추곡리 마을 진입로 확·포장, 유정~추곡(국지도 98호선) 도로 확·포장 등을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