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컬 인문학 역량강화 캠프 성료
인천시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컬 인문학 역량강화 캠프 성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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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행정도시 푸트라자야에서 2024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컬 인문학 역량 강화 캠프를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인천을 알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문화 사회로서 인천을 이해하고 글로컬 인문학적 소양을 폭넓게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종국제물류고, 인천신현고, 정석항공과학고 등 3개 학교의 ‘함께 읽걷쓰 할래 333동아리’ 학생, 새얼백일장 수상 중‧고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인천과 말레이시아를 여는 열 가지 읽걷쓰’를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와 생활상을 살피고 다문화 사회로서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토론했다. 또한 인문학 역량 강화 아카데미 사전활동과 연계한 해외 토론 활동을 통해 역사, 문화, 도시생태 등을 주제로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여행이 아닌 학문의 식견을 넓히는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를 읽걷쓰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천을 알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시민으로서 이해와 포용의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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