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서울시의원 “4년 끌어온 서울투자출연 3개기관 콜센터 직고용 연내 해결해야”
박유진 서울시의원 “4년 끌어온 서울투자출연 3개기관 콜센터 직고용 연내 해결해야”
  • 강주희 기자 juhee4445@naver.com
  • 승인 2024.02.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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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 콜센터 직고용 결단 촉구

오세훈 시장,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박유진 서울시의원. 사진 = 서울시의회
박유진 서울시의원. 사진 = 서울시의회

[경인매일=강주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22일,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 직고용 문제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

3개 기관 콜센터 직고용 문제는 박 의원의 의정활동 중심에 있다.

박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직고용을 한다고 해서 인건비가 크게 늘지 않는다.”, “이러한 시스템은 시민의 불편만 가중 시킨다”고 발언했다.

이어 “정규직 TO를 마냥 늘리는 것이 아니라 콜센터 직원분들은 직영화에 대한고민을 하지만 정규직 노조는 그것으로 인한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에서의 투자가 제한되거나 위축되지 않는다는 걸 시장으로서 보장한다 얘기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유진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10년 동안 월급 220만 원 받아가면서 그 격심한 전문성 다루는 콜센터를 몸으로 겪은 사람들 아니냐”며, “이분들이 약자가 아니면 누가 약자이며 이분들의 계층 상승, 계층 유지 사다리를 보호해야 될 조치가 이분들에 대해서 적용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말하는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시는 누구를 위한 얘기란 말입니까?”라고 언급했다.

이에 오 시장은 “노조를 설득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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