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동구(을) 핵심당원들 전략공천 반대·녹색정의당 무공천 요구 반대 성명
민주당 남동구(을) 핵심당원들 전략공천 반대·녹색정의당 무공천 요구 반대 성명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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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능한 지역 일꾼만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총선 승리
- 당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민주당 전략공관위의 신중한 판단 강조
- 녹색정의당 지역구 연대로 민주당 남동구(을) 후보 무공천은 어불성설

[인천=김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핵심 당원들은 27일 공천을 앞두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핵심 당원들은 이번 총선의 구도는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의 대결이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상황에서 그동안 지역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온 유능한 일꾼만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낙하산식 전략공천의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근 녹색정의당은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는 참여하지 않으나, 지역구후보연대는 더불어민주당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일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정의당의 무공천 요구 지역에 인천 남동구(을)이 포함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핵심당원들과 지지자들은 강력히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에서 어떤 후보가 공천되어야 하는지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동구(을) 민주당 전략공천 반대·녹색정의당 무공천 요구 반대 성명서에는 노인위원회 위원장 송병호, 여성위원회 위원장 최재현, 청년위원회 위원장 최영식,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김은수,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박순남, 노동위원회 위원장 문명오,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윤대운,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 최종영,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김종훈, 농어민위원회 위원장 김태일,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이병근,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이미라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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