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 추진
의정부시,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 추진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4.02.28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년 이상된 빈집 철거하면 최대 2천만 원 지원
(사진=의정부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안전문제 해결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빈집 정비계획에 포함된 빈집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3월 13일까지 철거 지원, 보수 지원, 울타리 설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철거 시 최대 2천만 원, 보수 시 최대 1천만 원, 울타리 설치는 호당 6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철거와 보수는 자부담이 10% 이상 발생한다.

지원을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사업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빈집의 철거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해당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