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 서구 검암동 공약 발표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 서구 검암동 공약 발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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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KTX 재개 등 검암동을 교통거점 자족복합도시로 만들 것”
“검암역KTX 재개하고 이용량에 따라 증차”
“검암플라시아 등 역세권 개발의 성공적 추진 노력”
“1개의 차선인 청라IC 진입로 2차선으로 확대”
정서진·아라뱃길 연계한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추진
사진제공=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 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28일 “검암역 KTX 재개 등 검암동을 교통거점형 자족복합도시로 만들겠다”며 검암동 공약을 발표했다.

검암동 공약으로 ▲검암역KTX 재개 및 증차 신속 추진 ▲검암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등 검암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청라IC 진입로 확대(1→2차선) 및 진출로 확보 추진 ▲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검암역을 경유하는 KTX가 경부·경전·동해선 등 1일 왕복 22회 운행했으나, 2018년 3월경 승객이 적다는 이유로 중단됐는데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한들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한 검단 신도시의 인구가 지속 유입되는 상황에 비춰봤을 때 검암역KTX 재개를 신속히 추진하고 이용량에 따라 증차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암역세권 개발의 한 축인 공공주택지구 개발은 착공이 시작됐으나, 나머지 한 축인 검암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는 PF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가 실물경기를 예의주시해 사업이 좌초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착공이 시작된 공공주택지구는 안전시공이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쓰겠다”며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을 꾀하기 위해 무엇보다 검암동을 교통거점형 자족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검암역KTX 재개와 검암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현재 1차선에 불과한 청라IC 진입로 2차선 확대 및 아시아드사거리 남북방향 신호현시 조정추진과 함께 진출로의 경우 아라뱃길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향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인근에 신설 예정인 검단IC 등과 연계하는 출·퇴근 교통혼잡 해소 방안을 내놨다.

또한, 경인아라뱃길을 정서진과 연계해 시민이 향유하는 공간이자 관광객이 찾아오는 생태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할 것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KTX 재개와 역세권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검암동은 인천 북부권 최고의 교통특구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정서진과 아라뱃길을 연계한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시립공원화하여 상시개방하는 등 검암동을 관광객이 체류하는 교통거점 자족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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