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 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94.5% 만족
'파주시민 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94.5% 만족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4.0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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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4곳 운영…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사진=파주시)

[파주=이기홍기자] 파주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로데오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가까운약국(문산읍) 등 4곳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의약품 판매와 조제, 상담 등의 이용 건수는 3,615건에 이른다. 2023년 12월 공공심야악국 이용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94.5%의 이용자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 등에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운영자 약사 또한 100% 만족한다고 답변해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용에 관한 전화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야약국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현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품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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