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제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과 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분과)회의 △기관 모니터링 △청소년활동 요구 조사 및 캠페인 △청소년 축제 기획 및 운영 등 청소년의 권익과 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은 관내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기(분과)회의 △지역사회 인터뷰 △방송국 탐방 △청소년 소식물 제작 및 발간 등 청소년 미디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계 형성과 소통을 위한 단체 그래피티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수련관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낯선 환경의 어색함을 없애며 친해질 수 있었고, 앞으로의 책임감과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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