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 박선원씨가 29일 인천시 부평구(을)선거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에서는 2월 29일 부평구(을)선거구에 대해 전략경선지역으로 선정하고, 박선원씨와 이동주씨를 전략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박선원 예비후보자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면서, “부평구는 주한미군 마켓캠프, 제3보급단 등 군부대로 인해 많은 피해를 감수했던 지역이라면서, 이 시설들의 이전에 맞춰 주민친화형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선원 예비후보자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위치한 한국GM 부평공장의 판매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GM에서 생산한 차량을 계약하면서 첫 지역일정을 시작하였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GM은 부평구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특히, 노동자들의 복지와 의욕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선원 예비후보는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제3보급단을 방문해 “지금까지 부평구는 주한미군, 육군 군수시설 등으로 많은 피해를 감수해왔다”면서, “이전 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주민친화형 공간을 마련해, 구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박선원 부평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연세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영국 워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노무현정부시절 청와대 국가안보실 비서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는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로 영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