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김포시갑.을선거구, 4년만에 리터매치···"설욕이냐? 재선이냐?“
22대 국회의원 김포시갑.을선거구, 4년만에 리터매치···"설욕이냐? 재선이냐?“
  • 박경천 기자 pgcark@daum.net
  • 승인 2024.03.04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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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갑선거구 국민의 힘 박진호.더불어민주당 김주영
- 김포시을선거구 국민의 힘 홍철호.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경인매일=박경천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김포시갑.을선거구 각 정당 후보자가 후보자가 확정됐다.

김포시갑선거구는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의원이 맞붙게 됐으며, 김포시을선거구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홍철호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이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 김포시갑선거구에서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김보현후보가 6여년간 당협 위원장으로 활동한 박진호후보의 인지도를 뛰어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으며, 김주영 국회의원은 경선을 치르는 동안 상당한 표차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되면서 무난히 경선을 통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포시을 선거구는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홍철호가 중앙선관위로부터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았으며, 지난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현의원이 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상임 이사와 김준현 전 지역위원장, 기경환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4명이 본선 진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끝에 후보자로 공천 됐다.

이와 같이 김포지역내에서는 이번 선거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재선이냐 국민의 힘 전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의 설욕이냐를 두고 유권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흥미 진진한 선거가 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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