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 임승근, 홍기원 2인 경선, 을 이병진, 병 김현정으로 확정
[평택=임정규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갑 선거구 후보를 임승근 예비후보와 홍기원 예비후보의 2인 경선으로 선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서울에서 지역구 1석을 줄이고,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1석을 늘리는 ‘22대 총선 지역구 획정안’이 2월 2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평택시는 갑·을 2개 지역구가 갑·을·병 3개 지역구로 지역구 의석이 1석 늘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영입 인재인 이병진 前평택대학 교수를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하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를 평택시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평택시갑 선거구는 임승근 예비후보와 홍기원 예비후보의 2인 경선으로 확정되며, 두 후보의 리턴매치가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분구 획정이 이루어져 의석이 늘어난 평택은 경기 지역의 승부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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