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유예(2년간) 및 금융 우대 혜택 등
정연주 서장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의 모범”
창의적 혁신 경영, 여성 ESG 경영 리드 관심
[인천=임영화기자]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에 나선 ㈜하인스가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하인스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등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및 앞장서온 모범을 인정받아 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하인스는 이에 따라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및 납세담보 제공 면제, 공항 패스트 트랙 이용(출입국 우대 심사대 및 전용 보안 이용(동반자 3인까지) 등 세정 상 우대혜택에서부터 철도요금 할인 및 공영주차장 무료, 금융 혜택 등의 사회적 우대혜택을 받는다.
정연주 서인천세무서장은 “(주)하인스 박근영 대표이사와 같은 모범납세자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국가 재정에도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세무서 또한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 및 홈택스 맞춤형 도움 자료, 자동 채움 등 신고 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근영 ㈜하인스 대표이사는 “주어진 세금을 빠트리지 않고 납부한 것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렇듯 귀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더구나 이 상을 수상하고 나니 한편으로는 기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세무행정에 대한 책임감도 생겨난다”고 밝혔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원장은 “박근영 대표이사의 경우 중소기업으로는 선 듯 결정하기 어려운 ‘ESG 경영 선포식’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오신 경영인”이라면서 “특히 이번 수상은 하인스의 미래 성장에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0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역임했던 박근영 대표이사는 그동안 위생소독이 제조 전문기업 하인스를 이끌어 오면서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8월의 크리스마스 그린 산타로 참여하는가 하면, 업계 최초 ‘ESG 경영 선포식’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거침 없고 창의력을 겸비한 과감한 혁신 경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여성 ESG 경영 리드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