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거 시민들, 무도 유단자로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어 용기를 내어 범인을 제압하였다”라고 밝혀
[수원=최승곤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호프집에서 흉기난동 범죄를 제압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 22일 오후 9시30경 맥주집에서 흉기를 손에 들고 업주와 종업원을 향해 욕설을 하며 위협을 한 피의자 1명을 손님으로 있었던 시민 2명이 검거하여 현장에 출동한 매탄지구대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검거 시민 유공자들은 무도 유단자들로 “가계에 있던 손님들이 다칠 수 있을 것 같아 용기를 내어 범인을 제압하였다”고 밝혔다.
수원남부경찰서장(서장 조병노)은 “본인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다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검거한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수원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우리 경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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