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0명 대상 결핵 전수검진 나선다
영양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0명 대상 결핵 전수검진 나선다
  • 김상일 기자 tkddlfl012@naver.com
  • 승인 2024.03.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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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입암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 전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결핵 전수검진은 영양군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일자리 참여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참여자 간 결핵 전파위험이 커 선제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 규모를 파악 후 지속적인 관리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진행하며, 검진팀은 검진 대상자들이 집결하는 장소로 찾아가 이동식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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