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 한무경, 을 정우성, 병 유의동으로 확정
[평택=임정규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갑선거구에 한무경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와 병선거구에는 유의동 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이어 5일에는 평택을 선거구에 정우성 전 포항공과대 교수를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지역구 1석을 줄이고,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1석을 늘리는 ‘22대 총선 지역구 획정안’이 2월 2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평택시는 갑·을 2개 지역구가 갑·을·병 3개 지역구로 지역구 의석이 1석 늘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영입 인재인 정우성 前포항공대 교수를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하고 유의동 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평택시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또한 평택시갑 선거구는 한무경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를 단수 공천했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분구 획정이 이루어져 의석이 늘어난 평택은 경기 지역의 승부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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