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기억나무쉼터’ 권역별 개강
구리시,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기억나무쉼터’ 권역별 개강
  • 이진호 기자 jinho8027@naver.com
  • 승인 2024.03.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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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 6일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으로 권역별(인창, 수택, 갈매)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

[구리=이진호기자]구리시는 지난 6일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으로 권역별(인창, 수택, 갈매)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참여 대상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치매 진단을 받은 경증 어르신으로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신체·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악기연주, 수공예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하고 인지·신체·정서 등 잔존 하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더욱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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