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 음악 감상회 '뮤직 토크 살롱' 운영
의정부음악도서관, 음악 감상회 '뮤직 토크 살롱' 운영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4.03.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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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일상의 만남이 이뤄지는 곳
- 내가 선곡한 음악을 함께 듣는 ‘뮤직 토크 살롱’ 신규 운영
- 이용자 스스로 음악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감상 모임 구성
(사진=의정부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3월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이 직접 선곡하고 스스로 공간을 채우는 음악 감상회 ‘뮤직 토크 살롱’을 운영한다.

뮤직 토크 살롱은 이용자가 일일 DJ가 돼 직접 선곡한 음악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감상한 후 감상평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3월 22일 ‘내가 좋아하는 음악’, 29일 평소에 잘 듣지 않지만 관심있는 음악을 소개하는 ‘정말정말 궁금한 음악’ 등 2회로 구성했다.

별도의 강사 없이 자유롭게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편안하고 아늑한 음악 살롱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에 대한 지평을 넓혀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도서관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다채널 음향 시스템을 갖춘 그룹 음악 감상실 ‘오디오룸’과 세계 유명 연주자들의 피아노 연주를 시․공간을 넘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뮤직홀’을 활용해 매일 색다른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해설이 함께 하는 장르별 음악 감상회 ‘십이율악회’와 청년 음악가들의 새로운 견해와 해석이 빛나는 ‘청년 음악 코디네이터의 북클릿’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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