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영종국제병원과 위기청소년 보호 협력체계 구축
인천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영종국제병원과 위기청소년 보호 협력체계 구축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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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종국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영종국제병원과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26일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센터장 박정아)가 영종국제병원과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 진료·치료가 필요한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청소년 안전망 긴급 대응체계’ 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영종국제병원은 주민들이 원도심으로 나가지 않고도 영종지역 안에서 검사·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 중이다. 또한, 의료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박정아 센터장은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러 어려움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있고, 영종은 지역적 특성으로 더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게 제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개인 상담, 심리검사, 전화상담, 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사회진입, 특성화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이용은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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