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민주당 남영희 개소식, 2000여명 밀집... 4년전 비해 5배 이상 집결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민주당 남영희 개소식, 2000여명 밀집... 4년전 비해 5배 이상 집결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11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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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사과 비싸서 못사먹는 엄청난 물가고, 민생파탄 정치 심판
- 인천지하철 4호선 신설, 수봉공원 고도제한 완화, 초중고 신설 약속
- ‘미추홀을원팀’ 박우섭.김정식 전 청장 본격 행보 ‘눈길’
사진제공=남영희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인천=김정호기자]남영희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이 나라가 아무리 힘들었어도 서민들이 사과 고추값이 비싸서 못먹는 험난한 세월은 없었다. 나라살림이 100조 적자로 엉망이 되고 있는데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은 오직 1%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고 그 1%조차 고립되고 무너지는 무서운 사회가 오고 있다. 반드시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예비후보는 상기된 지지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우리 미추홀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운다. 미추홀의 봄이 대한민국의 봄을 활짝 피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교흥(인천서구갑) 박찬대(인천연수구갑) 허종식(인천미추홀구갑) 맹성규(인천남동구갑) 정일영(연수구을) 한준호(경기고양시을) 현역의원들과 노종면(부평갑) 조택상(중구강화옹진) 정봉주(강북을) 이병래(남동구을) 후보 등이 참석해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미추홀구을 원팀으로 활동 중인 박우섭 전 미추홀구 청장과 김정식 전 미추홀구 청장은 간절하게 민주당의 승리와 남영희의 승리가 절실하다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강호 전 남구청장, 장정민 전 옹진군수와 인천시민의 힘 원학운 상임대표 생명평화포럼 정세일 대표 대한노인회 미추홀구협의회 이종원 회장 인천시 사회복지협회 김성준 회장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안상미 등 미추홀구 40여개 기관.시민단체장 등 2000여명의 지지자가 집결해 발디딜 틈이 없어서 입장을 못하는 등 순간 일대 교통이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안상미 위원장은 “전세사기는 개인의 피해가 아니라 누구나 피해를 볼 수 있는 사회적 대재난이라며 정치권에서 꼭 관심을 가지고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남영희 후보께서 꼭 입성해서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방송인 노정렬은 축사영상에서 “김대중을 닮은 남영희 노무현을 닮은 남영희가 대한민국과 미추홀구를 위해 큰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국가행복도시 미추홀구를 약속하며 인프라 강화로 인천지하철 4호선(가칭) 신설과 초중고 신설, 수봉공원 고도제한 완화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등의 공약을 걸고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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