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학기 중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영양고·영양여고 학생에게 석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의 학기 중 기숙사생 및 야간자율학습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석식비를 지원한다.
지원 예정액은 1식당 학부모 자부담 1천원을 제외한 약 4천2백원으로, 두 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 1식당 5천2백원 가량 내던 석식비를 1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