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병무지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병무지청-한국공학대학교 간 체결한 업무협약(‘23.6.8.)에 따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소축제」 행사에서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모병 홍보 등 병역이행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에서는 병역이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개인별 전공과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하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하고,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제도에 대해 안내하여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에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사회진출 등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개인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필요한 학교나 단체는 언제라도 온라인(병무청누리집) 또는 인천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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