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 반도체장비 제조 수출기업 현장방문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 반도체장비 제조 수출기업 현장방문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12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우스 찾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 논의
반도체장비 제조 수출기업 현장을 둘러보는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오른쪽 2번째) 사진제공=인천 본부세관

[인천=김정호기자]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반도체 생산 장비 제조 수출기업인 ㈜제우스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업체 관계자들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제우스는 1970년에 설립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수출하는 업체로 2020년 외국 원재료 등을 보세 상태로 제조·가공하여 수출할 수 있는 보세공장으로 특허되었으며, 지난해 기준 3,200만불을 수출한 중견기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보세제도 등 관세행정 수출지원 정책을 활용한 수출 활성화 방안과 기업의 수출입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주시경 세관장은 “보세공장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운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앞으로도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