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보궐선거] 안산시 제8선거구 경기도의원 김진희 후보 “안산시 인구문제 반드시 해결할 것”
[4·10보궐선거] 안산시 제8선거구 경기도의원 김진희 후보 “안산시 인구문제 반드시 해결할 것”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3.15 10: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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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권영창기자]22대 총선과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안산시 제8선거구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진희 후보는 “안산시의 인구감소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경인매일에서는 타인의 마음에 위로와 웃음을 주며 지난 10여년 간 지내왔다는 김 후보를 만나 지역의 현안과 주요 공약을 들어봤다.

 Q1. 안산시민들께 전할 인사말씀과 함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경기도의회의원선거에서 제8선거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김진희입니다. 그간 저를 위해 매일같이 기도해주시고 위로와 염려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금 바로 우리에게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해주시는 고마운분들이라고 생각하며 오늘을 보내고 있습니다.

Q2. 안산시 제8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과 그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A. 안산시 제8선거구 뿐 아니라 안산에서 가장 큰 현안이야말로 인구감소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안산시의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이 1석 줄어들기까지 하는 등, 인구감소의 직격을 맞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감소의 원인은 정말 복합적입니다. 주거와 일자리는 물론, 관광이나 교육, 문화, 안전, 교통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인구감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이민근 안산시장님의 시정 방향과 경기도가 원팀이 되어 다양한 부분을 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긍정적 협의가 이루어질 때 안산시의 인구는 당연하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3. 주요 공약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A. 가장 먼저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교육과 높아지는 평균 수명 가운데 어르신들의 인생2모작 준비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으며, 은퇴 어르신들의 인생 2모작을 위해 은퇴 후 노후직업학교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어촌의 시민교육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농어촌 시민법률학교와 ▲미세플라스틱의 중요성과 재사용활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환경지킴 리사이클센터 ▲인물도서관으로 듣고 싶은 강의를 언제나 듣는 서비스인 사람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공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4. 본인만의 강점과 경쟁력이 무엇인가?

A. 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타인에게 위로와 웃음을 주고, 행복강의를 전도하며 보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야말로 제 강점이자 경쟁력입니다. ‘즐거운 사람 곁에는 즐거운 일만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늘 즐거움으로 무장해 저는 물론 주위에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 밝은 모습으로 인해 주위를 밝게 만드는 모습과 친화력이야말로 제 경쟁력입니다. 

Q5. 안산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A. 안산은 녹지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또한 갈대습지와 남사르지 상동 갯벌과 함께 도시속 녹지대를 자랑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해가 지는 저녁이면 붉은 노을이 더욱 멋드러진 도시 안산입니다.

이와 같이 해양관광사업뿐 아니라 녹지대로 시민의 쉼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을 소개드리며,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산의 시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Q6.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씀

A. 안산의 발전은 특정한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 또한 배제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 ‘나부터’라는 생각을 품고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면 그 미약한 발전이 모여 지역사회와 안산시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원동력이 모여 지역사회를 벗어나 이나라 대한민국의 발전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나부터’, ‘지금부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주의식을 키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