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은섭기자]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은 학교폭력, 자해, 자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등 다양한 위기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단체 및 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기존 ‘하모니교육’에서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존 교육 시간보다 운영 시간을 추가해 주제 맞춤형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등 예방교육과 이주민과 다문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사회 환경적인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다문화 인권감수성 향상, 청소년 노동인권 등 다양한 권리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김현경 센터장은 “매년 청소년의 위기 정도는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찾아가는 위기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위기예방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