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2026 道 종합체육대회 유치 당위성" 직접 마이크 들고 브리핑 나선다
방세환 광주시장 "2026 道 종합체육대회 유치 당위성" 직접 마이크 들고 브리핑 나선다
  • 정영석 기자 aysjung77@hanmail.net
  • 승인 2024.03.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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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세환 광주시장 "道 종합체육대회 유치 당위성 및 시민 염원 직접 전달하겠다"
-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실사단 오는 22일 광주시 방문 예정
(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브리핑에 나선다.

광주시에 따르면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실사단이 오는 22일 광주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 때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치 설명회 진행되는데 방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당위성과 시민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같이 방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 까닭은 광주시장으로서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행정 지원 약속을 실사단에 보여주고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방세환 시장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원을 위한 우리 광주시민의 염원과 열기가 뜨겁다"면서 "광주시는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는 그간 다양한 중첩 규제 피해를 받아온 시민들에게 보상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는 광주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개최 도시 확정까지 광주시와 시민들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실사단은 평가 위원 7명과 경기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시 종합운동장과 경기도자박물관, 곤지암리조트 등을 방문할 예정으로 사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도시는 오는 4월 중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4월말 결정될 방침이다.

한편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와 수원시가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대회 유치를 위해 나섰고 조직을 갖추는 등 민선8기 광주시장의 공약인 만큼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회 유치를 위해 광주시 관내 각 사회·기관·시민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유치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유치 염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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