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임정규기자] 평택지제역세권 환지추진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평택시 구)상공회의소 건물 2층 대강당에서 평택지제역세권 지주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택지제역세권 환지추진총연합회가 연일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총선 출마자인 김현정(병), 이병진(을) 후보를 비롯해 지제역세권 지주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후보는 "이번에 논의한 사안에 대해 추후 원활한 합의와 중재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 및 지주들로 이뤄진 연합회는 현재 평택지제역세권 수용방식 개발에 반발하여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촉구하며 연일 집회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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