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인천시 서구⸱(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ESG 실천 협약
㈜에코매스⸱인천시 서구⸱(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ESG 실천 협약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4.03.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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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사탕수수 복사용지, ESG경영 실천
강범석 청장 “ESG, 공공기관 솔선수범”
한승길 대표 “ESG 경영 실천의 첫걸음”
한승길(오른쪽) ㈜에코매스 대표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윤기상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회장 등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주)에코매스

[인천=임영화기자]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코매스는 인천시 서구,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와 함께 ESG 공공기관 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에코매스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등과 함께 비목재 사탕수수 복사용지 등 친환경 제품 사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친환경 제품 적극 도입·사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및 이념 확산 ▶친환경 제품의 적극 개발·공급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을 통해 ㈜에코매스는 원지 공급과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생산 및 납품을 담당하고 서구청은 사탕수수 복사용지 등 친환경 제품 사용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한다.

비목재 사탕수수 복사용지의 경우 기존 목재사용 복사용지 대비 52%의 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화학표백제 및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눈부심이 적어 사용자의 건강에도 도움된다.

무엇보다 나무를 훼손하지 않아 산림을 보호할 수 있다는 큰 장점과 아울러 자연에 버려졌을 때 일반 흰색 목재 펄프 종이에 비해 생분해가 매우 빠른 것으로 확인되는 등 친환경 제폼으로 선호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우리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는 “비목재 사탕수수 복사용지 사용은 산림 보호와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큰 실천이며, ESG경영 실천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매스는 비목재 사탕수수 복사용지를 넘어 고평량의 패키지용 종이 “SUS PACK”을 추가로 론칭하며, 친환경 패키지 시장에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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