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치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치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 실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3.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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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치과가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등록 장애인 수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 586,421명으로, 심한 장애가 215,561명, 심하지 않은 장애가 370,860명에 달하며 이는 전국 장애인 수 중 22.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같은 상황 가운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치과는 2006년 9월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2024년 2월 28일부터 장애인 치과 주치의 4차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치과 주치의사업은 중증 장애인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 의사를 선택하여 치아 우식(충치) 등 구강 건강 상태를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경제적인 본인 부담이 적고, 치과 예방 진료 기회가 확대되어 적극적인 예방적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치과 주치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치과 예방진료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의 '검진기관/병원찾기-장애인 건강주치의 의료기관 찾기’에서 원하는 주치의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하고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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