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전 인천시장, 허종식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박남춘 전 인천시장, 허종식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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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괄선대위원장은 박우섭 전 남구청장
- 법률지원단장은 윤대기 변호사
사진제공=허종식 예비후보 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민선7기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허종식 예비후보 측은 “후원회장으로 박남춘 전 인천시장을 모셨고, 총괄선대위원장과 법률지원단장으로 각각 박우섭 전 남구청장, 윤대기 변호사(법무법인 로웰)가 맡았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있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지난 10일 허종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허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허 예비후보의 지원 유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우섭 전 청장은 민선3‧5‧6기 인천 남구청장을 역임하고 미추홀구의 현안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법률지원단장에 선임된 윤대기 변호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 감사위원, 인천시 공정경제위원장‧인권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허종식 예비후보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 박우섭 전 남구청장, 윤대기 변호사를 선대위에 모시게 됨에 따라 동구‧미추홀구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는 현정권을 심판하는 상징이 되는 만큼 ‘원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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