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기자]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가 지난 13부터 19까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소재의 영세농가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일손을 지원했다.
이번 국민공모제는 영세 농가주의 신청으로 사회봉사 대상자 7명을 지원하여 시설작물(얼갈이, 쪽파 등) 수확, 비닐하우스 설치 및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번 농촌지원으로 도움을 받은 농가주 김모씨(남, 75세)는 “최근 수술을 받아 아픈 몸으로 혼자 어렵게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일손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욱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국민공모제를 발굴하여 ‘따뜻한 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지역단체나 주민들이 신청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이 가능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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