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구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2024년 서구립 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서구립 예술단은 1990년 인천 최초의 구립합창단으로 창단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립 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구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풍물 대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인천 풍물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서구립 풍물단 세 개의 예술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서구립 합창단은 2023년 새 예술감독을 위촉하여 2023년 제5회 서구 평생학습축제 초청 공연, 2023년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 공연 등 구민 가까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구립 풍물단은 2024년 제10회 계양산국악제 폐막공연 대동놀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2023 강릉단오제 초청공연,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초청공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구립 소년소녀찹창단은 2022 포천세계합창대회 어린이부문 ‘금상’ 수상 및 2023 전국 청소년 이순신 창작 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으로 예술단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인천광역시 주최 6·25 전쟁 참전국 주한 외교대사 초청행사, 한·중·일 문화교류포럼 초청공연 등 지역내외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모집 자격 기준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학교)이 있고 풍물·합창에 대한 지식과 소질이 있으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로 서구립 합창단의 경우 19세 이상, 서구립 풍물단의 경우 14세 이상, 소년소녀합창단의 경우 8세 이상 18세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연령, 거주 여부 등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4월 9일(서구립풍물단), 4월 11일(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4월 12일(서구립합창단) 실기 및 면접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선발된 합창단원은 매주 월, 금 19시부터 21시까지, 풍물단원은 매주 화, 수 19시부터 21시까지, 소년소녀합창단원은 매주 월, 목 18시부터 20시까지 가정생활문화센터 및 서구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전문 예술감독의 지도하에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경연대회 및 지역 축제 등에서 공연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에는 서구를 대표 문화예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대회 참가, 지역 축제 참가 등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2024년 서구립 예술단 신규단원 모집 관련 사항은 3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집공고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생활문화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