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케아 고덕점 입점에 따른 가구업계 소상공인 보호 나서
하남시, 이케아 고덕점 입점에 따른 가구업계 소상공인 보호 나서
  • 정영석 기자 aysjung77@hanmail.net
  • 승인 2024.03.21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청

[하남=정영석기자]하남시가 내년 이케아 고덕점 입점에 따른 지역 가구업종 소상공인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월 하남가구협회로부터 우려 사항을 듣고 중기부에 피해방지책 강구를 요청했다. 이후 일자리경제국장이 중기부, 중기중앙회와 협의해 가구협회에 사업조정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현재 가구협회에서 사업조정 신청서를 준비 중이며, 하남시는 중기중앙회 등에 제출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케아 입점 행정구역이 강동구여서 행정조치에 한계가 있지만, 가구업계 보호를 위해 강동구청에 지속해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대규모 점포 영향이 단일 지자체에 국한되지 않는 만큼 인접지역과 협의가 필요하다"며 "객관적 상권영향평가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기자
정영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aysjung7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