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기자]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세계작가정원' 구역을 꾸밀 세계적 정원디자이너 3명이 내한한다.
황지해(한국), 레옹 클루지(남아공), 폴 허비 브룩스(영국) 작가가 이번 박람회에 초청됐다. 이들은 모두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이다.
이번 박람회 '세계작가정원' 구역에서 각자 200-300㎡ 규모의 작품 정원을 디자인하고, 국내 최고 시공팀이 이를 조성할 예정이다. 작품은 박람회 기간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세 작가는 오는 28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나 토크쇼를 연다.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황지해 작가는 2012·2023년 첼시플라워쇼 금메달, 순천만정원박람회 '갯지렁이 다니는 길' 등에 참여했다. 클루지 작가는 2018년 싱가포르가든페스티벌, 첼시플라워쇼 금메달을 수상했고, 브룩스 작가는 2013·2015·2018년 첼시플라워쇼에서 금메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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