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기자]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병해충 ICT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병해충 예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과수병해충 ICT 종합정보시스템이란 기후변화에 폭증할 수 있는 과수병해충과 기상재해에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관내 20개소의 기상관측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농업인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과수병해충정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주요 과수의 영농시기별 병해충 발생예보와 기상상황을 SMS 발송을 통해 방제공백 최소화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지난 2022년 안성시는 과수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 구축과 함께 2023년 과수병해충 ICT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홈페이지 운영 및 병해충 발생예보 알림을 개시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관내 과수(배, 포도, 사과, 복숭아) 농업경영체 약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스템 가입 신청을 통해 서비스 제공 인원을 확대 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서동남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량의 증가와 기상재해에 대응한 과수병해충 ICT 종합정보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병해충과 기상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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