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남동갑 예비후보,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장석현 남동갑 예비후보,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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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필승 의지
장석현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인천=김정호기자]장석현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개혁신당)가 21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장 후보는 “지금 국민들은 고금리,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다. 천정부지로 오른 과일값뿐만 아니라 생필품, 전기, 가스, 수도, 대중교통 요금 등 월급 빼고 안 오른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자신은 오직 정치 혁신과 민생경제를 돌보기 위해 출마했다“ 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남동에서 민주당의 12년은 인구는 줄고, 청년은 떠나가는 등 민생이 힘겨운 현실을 만들었다. 가계 부채는 늘고, 골목 경제는 무너졌다.“고 탄식하면서, “그동안 맹성규 의원이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남동 경제의 성장 동력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노후와와 각종 규제로 인해 생명력과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남동산단의 첨단화 작업을 위해 규제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동산단의 자유로운 규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일자리의 효율적 창출과 소득 증대 같은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지정을 취소하고, 일반산업단지전환 특별법 등을 제정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을 시도하고자 한다”는 경제 활성화 공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남동갑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은 교통 불편인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래 나들목의 조기 착공이 진행되어야 하며, 논현동에서 강남권까지의 광역 버스 증설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외에도 남동구 내부 순환버스 신설하고, 남동산단과도 연결해야 한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또 “남동구청장으로서, 남동구갑의 당협위원장으로서 검증이 끝난 행정가이며, 믿음직한 정치인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풍부한 정치 경험을 살려 남동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겠다”고 다짐하면서, 총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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