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 인천해양수산청과 손잡고 항만·어항건설공사 예산 신속집행해 지역경제 살린다
인천조달청, 인천해양수산청과 손잡고 항만·어항건설공사 예산 신속집행해 지역경제 살린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3.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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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준설공사 등 13개 공사예산 총 664억원 신속집행하기로 합의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과 지역 민생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664억원 규모의 항만·어항건설공사 예산을 상반기 내 신속집행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인천조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과 지역 민생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664억원 규모의 항만·어항건설공사 예산을 상반기 내 신속집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3월~4월 내 조기발주, 긴급입찰 등을 통한 계약기간 단축(10일 이상 단축), 대금지급 기간 단축(5일→3일), 선금지급 확대(최대70%→100%) 등 정부의 한시적 계약특례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조달청은 올해 집행 예정인 6조5,478억원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조2,560억원을 상반기 신속집행하기로 하고, 관내 국토관리청, 지자체, 교육청 등 주요 수요기관을 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대형사업 조기발주를 독려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강신면 청장은“올해 상반기에 지역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경기회복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 예산의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근로자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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