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최승곤기자]오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함께 현수막, 입간판 등 보행에 방해되는 광고물과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했다.
불법 유동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상습·다량 광고물에는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필온 건축과장은 "개학 후에도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를 지속해 깨끗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최근 분양광고 현수막 난립에 대해 시민참여 수거보상제, 정비용역 등으로 상시 단속하며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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