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을 공모한다.
지난해 모집에는 총 10613개사가 신청해 2000개사를 선정했으며 5.31:1의 경쟁률을 보였다.
22일부터 모집공고를 시행하며 신청접수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면 신청 가능하나 2021년~2024년 경상원 및 경기도 시·군의 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평가를 거쳐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 ▲점포환경개선(간판, 내부인테리어, LED 조명 및 전기공사 등) ▲시스템개선(POS, 무인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제작비 지원(제품 포장용기, 상표·디자인 출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한시적 자부담 경감은 유지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에너지 절감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다회용기 및 LED 조명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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