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3블록 현장 찾아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3블록 현장 찾아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3.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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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3 블록 현장을 찾았다.

21일 현장을 찾은 유 의원은 시공사의 하자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시공 감독 능력 제고와 입주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하자처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유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시공사인 대우건설 측  현장소장으로부터 단지 개요 및 하자처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받았다.

유 의원은 “시공사의 시공 능력은 준공 승인으로 평가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 입주민의 만족도로 평가되어야 한다.”며 시공사에게 준공 후 하자 처리 등 사후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실제 하자가 발생했던 현장을 방문하여 하자 처리가 완료된 것을 확인한 유 의원은 신속한 하자 처리에 협조해 준 시공사 및 협력업체의 노고에 감사드린 뒤 “하자의 경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 해를 지나고 나서야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며 긴 호흡으로 하자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GH-시공사 간 사전점검 및 하자처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한 유호준 의원은 “분양 주택의 경우 입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점검에 나서지만, 임대 주택의 경우 소유주가 GH인 만큼 입주민 사전 점검하기 전에 GH에서 한 차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GH-시공사 간의 사전점검 및 하자처리 프로세스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정치 입문 전 시공사에 근무했던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발생했던 진건A4블록의 외벽 탈락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본인의 경력을 살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GH의 안전 관리나 하자 처리 등 GH의 시공 감독 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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