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인천공항에너지(주)로부터 화재 예방용 절연패치를 기부받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재예방 절연패치는 노후화된 가전제품의 절연체를 보완해 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콘센트에서 발생하는 전기 발화를 소화시키는 화재 예방 스티커다.
인천공항에너지(주) 이경용 대표는“화재예방 절연패치를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자동 소화패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에너지(주)는 이번 절연패치 기부뿐만 아니라 소무의도 어르신을 위한 구급상자 후원,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수해복구활동 참여, 식목일 나무심기 등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구센터는 인천 중구 안전관리과와 함께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구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 받은 화재예방 절연패치는 영종지역 5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의식 확산과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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